언론보도
"동네 치안은 주민이 전문가"…제주자치경찰 '우리동네 방범사업' 첫 추진
2023-05-15
2023-05-15
"동네 치안은 주민이 전문가"...
제주자치경찰 '우리동네 방범사업' 첫 추진
경찰과 주민이 마을 방범시설을 함께 논의해 설치하는 사업이 제주에서 추진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우리동네 범죄예방시설’ 사업을 첫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에 방범시설을 설치할 때 동네 현황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방범 시설의 설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 2월 ‘주민 참여형 범죄예방시설 설치 지역 신청’ 공고를 통해 마을별 신청을 받고, 현장 점검을 통해 2곳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13일 열린 첫 주민간담회에서는 주택의 형태와 위치가 불규칙적이어서 가로등 사각지대가 많고,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길에 안전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위험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 본 사업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셉티드 워크숍 : 2023 범죄예방환경설계로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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