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귀덕1리 3편] 그래도 해녀하길 잘했어 _ 해녀 김호아 & 해녀회장 김귀현
수십 년의 나이 차이를 뛰어 넘어 ‘해녀’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일하는 두 사람을 만났다. 일찍이 해녀인 어머니를 따라 물질을 시작한 상군 해녀 김호아와 서울에서 플로리스트로 일하다 우연한 계기에 물질을 시작하고, 해녀 회장까지 맡게 된 해녀 김귀현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해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해녀들 간의 소통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바다 환경의 변화가 수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상세히 들어볼 수 있었다.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