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신엄리 1편] 수박농사를 통해 얻는 기쁨 _ 신엄리장 정재훈 & 박영진 농부
신엄리장 정재훈, 수박 농사꾼이자 소매상인 박영진 씨를 만났다. 신엄 출신인 두 사람은 각각 21년 차, 8년 차 농부다. 젊은 날 객지 생활을 하면서 농사를 지을 생각은 꿈도 꾸지 않았다던 그들에게 이제 농사는 삶의 전부가 되었다. “농사는 4~50년 하는 어르신도 많은데, 나는 아직 8년 차 초보다.”라 소개하는 박영진 씨와 “올해 안되면, 이듬해는 잘 되겠지.” 하고 말하는 정재훈 이장을 만나 신엄리의 대표 작물 수박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사일의
2020.10.01